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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교과서] <헨젤과 그레텔> 달콘함 디저트가 잔뜩! 과자 먹방 1

어린이과학동아 20호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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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매가 이번에 <과자집TV> 채널을 
열어서 과자 먹방을 촬영하기로 했는데, 
꿀록 탐정님과 개코 조수님을 게스트로 
모시려고 해요!”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헨젤의 전화를 
받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스튜디오에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스튜디오 앞에 도착하자 
고통스러운 신음이 들려왔습니다.



 





“아이고, 배야~!”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놀라서 들어가 보니, 그레텔이 배를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에요?”
꿀록 탐정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어요.
“으윽, 안녕하세요. 탐정님, 모처럼 초대했는데 제가 배가 아파서…. 으으.” 
그레텔이 숨을 가쁘게 쉬며 인사했습니다.
“저희가 함께 먹방을 하다가 제가 잠시 나갔다 왔는데, 돌아오니 그레텔의 표정이 안 좋고 
배가 아프다고 하는 거예요.”
헨젤이 울상이 되어 설명했습니다.
“똑같은 과자 를 먹은 헨젤 군은 괜찮아 보이는데…. 과자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개코 조수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하자, 꿀록 탐정이 잠시 고민하다 헨젤에게 질문했어요. 
“그러면 그레텔 양은 과자를 얼마나 많이 드신 거죠?”
“방송을 켜자마자 계속 먹었으니까…, 혼자 두 바구니는 먹었을 거예요.” 
헨젤이 대답했어요.
“이걸 20분 만에 다 드셨다고요?”
개코 조수가 놀라 소리쳤습니다. 꿀록 탐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죠.
“아마 그레텔 양은 과자를 너무 급하게 먹는 바람에,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배가 아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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