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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스포츠, 브레이킹? 스포츠는 과학이다! 항정우 아시안 게임 1

어린이과학동아 19호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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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내 브레이킹 동작 어때? 흔히 브레이크 댄스로 알려진 브레이킹은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종목이야. 
이번 대회에선 브레이킹뿐 아니라 바둑처럼 올림픽에 없던 종목들을 볼 수 있어. 
특히 임시 종목이었던 e스포츠가 정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상혁 선수가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 
새로운 종목들의 전략을 알아보고, 함께 응원하러 가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안 게임이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원래는 지난해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미뤄졌다. 아시안 게임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을 
포함해 동남아시아부터 서남아시아에 걸쳐 위치한 아시아올림픽위원회 
회원국 총 45개국 1만 25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열렸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e스포츠, 즉 게임이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어요. ‘게임 강국’인 우리나라 
선수들이 첫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략과 컨트롤, 팀워크로 승부한다
e스포츠는 새로운 세대의 스포츠로 주목받아 아시 
안 게임 종목으로 채택되었어요. 이번 아시안 게임 
e스포츠에서는 총 7개의 세부 종목이 진행됩니다. 
그중 우리나라는 5대5로 팀 대결을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1대1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와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5’, 그리고 운전과 사격 
솜씨를 다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까지 총 4개 
종목에 출전해요. 특히 LoL은 세계적으로 즐기는 
사람이 많고, 프로 경기도 꾸준히 열리고 있



어 주목받는 게임입니다. 5명의 팀원이 전략에 따라 
각각의 역할을 수행해 상대 팀 선수를 제압하고, 상 
대 기지를 파괴하면 승리하죠.



현재 이상혁(페이커) 선수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LoL 대회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LoL을 서비스하는 
기업인 라이엇게임즈는 “과거 우리나라는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그 등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한 경험 
이 풍부해 프로 게이머를 육성하는 시스템이 잘 갖 
춰져 있다”며 우리나라가 e스포츠에 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와 우승을 두고 다툴
중국 LoL 프로 팀에도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선수와 
코치가 많다”고 덧붙였죠.
e스포츠 선수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과 날카로운 반응 속도, 그리고 팀워크 
입니다.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의 평 
균 연령이 낮아요. 전투 중 순간적인 컨트롤을 하는 
반응 속도는 나이가 어릴수록 빠르거든요. 국내 현 
역 LoL 프로게이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27 
세이고, 가장 적은 선수는 17세입니다. 오랜 시간 마 
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e스포츠 선수들은 손목
과 어깨를 다치기 쉬워요. 그래서 각 팀의 팀 닥터는 
선수들이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각종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지도해 부상을 예방합니다.
e스포츠는 3년 뒤인 제20회 2026 아이치-나고 
야 아시안 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 
에요.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서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올림픽 e스 
포츠 시리즈 대회를 열기도 했다”며 “이번 아시안 게 
임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e스포츠를 즐 
기는 사람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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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아시안게임 승리!! 


오,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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