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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 친구가 참....

김다인 레벨 6
2024.11.21 22:15

(우선 이글에 등장하는 한나라는 친구는 이름은 가명이며, 성도 한씨나 나씨가 아닙니다.)

한나라는 친구를 소개하자면, 제가 사촌 동생 다음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를 저는 싫어하는데 이 친구는 저를 집착 수준으로 좋아합니다....

(예:제가 갈 중학교 예상해서 1,2순위 채워넣고 "다인쿤 우린 영원히 함께야~"라고 하는 친구입니다....)

 이 썰의 시작은 배드민턴 연습 때였습니다. 

실리아(가명)은 저랑 실력이 비슷해서 렐리가 잘 되고, 성격도 좋아서 항상 배드민턴 같이 하는데요..... 실리아는 제가 본 사람들 중 인성 좋은 사람 top5안에 들어요....

위치나(가명)은 그냥 체육을 못하는데....저는 이 친구랑 엮이고 싶지 않아요(막 그림 무단 핃백하고, 그림그리는거 지켜보고, 제가 아는 동생이랑 캐릭터 그리는데 갑자기 와서 그리는 거 보더니 "동생이 더 잘그리네~"라고 하고 저한테 핃백을 쏟아부웠는데.... 저랑 동생이랑 바꿔서 서로 핍백하고 있던거 였습니다ㅠㅠ .... 언제는 무단 트레 한 것 같았는데 원본 사진이 뭔지 몰라서 말하지도 못 했어요ㅠㅠ)이친구는 재활용이 그나마 가능해요.....

그래서, 항상 위치나랑 한나랑 하고 저랑 실리아랑 하는데 여기서 한나는 저랑 위치나랑 실력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팀을 바꾸고 싶다고 저랑 실리아한테 갑자기 와서 위치나라 저랑 바꾸자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 근데... 잘 맞아서 바꾸고 싶지 않은데..... 혹시 다른 애들한테 바꿔달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했는데 우리의 인성이 깔끔한 실리아는

"근데... 위치나는 어떻해...? 괜찮다고 말했어...?"

라고 말해서 위치나가 "나는 좋아!"라고 말했어요.....근데.. 저희는 싫었습니다....저는 한나랑 붙기 싫었고 실리아는 저랑 떨어지기 싫었던 것과 동시에 한나가 떼쓰는게 싫었다고 합니다.(제가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딱 잘라 거절하니까 표정을 '힝 한나랑 안 해줘?! 뿡'이런 유치한 표정을 짓고 저희랑 말을 안 했습니다. 전 오히려 좋(((퍼퍼퍽

그 후, 다음날 미술시간 선생님이 저를 소환하셨습니다.... 내용은 '한나가 속상해 하고 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객관적으로 듣고 싶은데 혹시 들려줄 수 있나'였고요. 저랑 실리아가 동시에 소환당해서 둘이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쌤이

"너희가 그럴 안 그럴 얘들이란걸 알고 있었는데... 한나가 다인이랑 함께 하고 싶고... 다른 애들한테 애정을...."이런 식으로 저희가 말을 들었는데요... 

(제 개인적 불평입니다)

아니, 왜 그 애정을 저희한테서 찾고 애정을 찾을거면 상대방과의 예의는 최소한 지켜야 되는데 막 얼굴 들이밀면서, 자기가 잘못했는데 사과도 안 하는 애인데 제가 화가 안 나는게 이상하죠!!!!!!!!!!!!!한나가 쌤한테 말해서 "다인이랑 짝하고 싶어요ㅠㅠ"해서 다음 배드민턴 있으면 한나랑 해야 해서 더 짜증나요!!!!!!!!!!여기서 짜증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은 의견이 존중된 적 없는 실리아라고요!!!!!!!!

(불평 끝입니다.)

그래서, 여자 애들 다 소환 당하고 저는 한나랑 짝이 됬습니다.....

고민상담이 아니라 그냥 짜증나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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