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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마법학교] 열려라, 굳게 닫힌 마음의 갑옷 2

어린이수학동아 14호 2023.07.15



 



“루스! 괜찮아?!”

어디선가 분더의 목소리가 들렸어. 오 르비아 공 주와 원 마법사도 함께였어.  

그많던 병사 들 을 어떻게 뚫고 여기까지 온 거지?

“병사들을 한참 막아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갑옷만 남기고 모두 사라졌지 뭐야? 

그래서 바로 올라와 봤지.”

병사 들도 앙 굴루스 왕이 마법으 로 만든 거였나 봐. 

어느새 풍경 마법도 완전히 사라졌어.

“기억났다….”

앙굴루스 왕은 나지막이 내뱉었어.

“붉 은 뿔 에 잿빛의 몸…, 파란색 날개를 가진 유니콘이었어…!” 

앙굴루스 왕의 목소리가 떨렸어.

“그럼, 이제 다른 유니콘 들 은 풀어줄 거지?”

나는 희망을 담아 물었어. 하지만 앙굴루스 왕은 망설이는 것 같았어. 

“…우리가 그 녀석을 찾을 수 있게 도 와 줄게, 언니!”

오르비아 공 주가 외쳤어. 

“잠깐, ‘언니’라고? ”

앙굴루스 왕은 천천히 투구를 벗었어. 

그런데 세상에, 오르비아 공주랑 똑같이 생겼잖아?!



앙굴루스 왕이... 오르비아 공주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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