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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뼈가 하나에 수백억 씩 한다는데…. 화석 하나 캐면 부자 되는 거 아닐까? 땅만 파면 화석이 나온다는 캐나다 앨버타주로 ‘공룡 덕후’ 과학 기자가 직접 찾아갔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보존되어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블랙 뷰티’ 앞에 선 기자는 “말이 안 나오네요”라고 말했는데요. 화석화 과정이 진행되면서 뼈가 검은색으로 변해 블랙 뷰티라는 이름이 붙은 이 표본은 예상 가치가 수백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하지만 블랙 뷰티 연구에 참여한 필립 커리 캐나다 앨버타대 생물학과 교수는 얼마에도 팔지 않을 거라고 답했어요. 대체 화석이 얼마나 귀중한 것이길래 금은보화를 줘도 바꿀 수 없다는 걸까요?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