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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정지원 레벨 6
2025.05.01 21:18

그.. 부모임이 이번 주말에 외할머니 댁을 간다고 오늘 말씀을 해주셧거든요 

 

 

근데,, 사실대로 말하자면 전 외할머니 별로 안 좋아함다.. 먼가 묘하게 남녀차별 하시기도 하구....

이걸 제가 첨에는 몰랐는데 가장 최근에 외할머니 댁 갔을때 알았거든요..? 전에 친할머니가 외할머니가 남자애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긴 하셧엇는데.. 걍 그러려니 햇죠.. 그래도 저 어렸을땐 외할머니 좋아했으니깐...  

 

이게.. 외할머니가 제가 할머니댁에서 공부하려구 하면 묘하게 눈치 주고.. 그러셔서 좀 불편햇는뎁... 

 

최근에 갔을때 눈치챈게 동생한테 생색하시면서? 맛있는거 많이 주고.. 저는 걍 알아서 먹어라~ 느낌으로 대하시더라구오,, 아 물론 여기까진 제가 첫째니깐 그런가? 느낌으로 넘어갔슴다..

 

근데.. 밤에 제가 핸드폰.. 을 하다가 잘려구 눈을 감앗엇거든요 근데 그때 외할머니가 안으로 들어오셧단 말이죠..??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동생 쓰다듬으면서 우리 예쁜 아들~ 이러시드라구요,,, 그러고는 걍 저 누워잇는거 한 번 쳐다보고 한숨 푹 쉬고 나가셧어요...ㅎㅎㅎㅎ 

 

글고 제가 전에 갓을때 할머니댁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되게 이상한거 보듯이 보시드라구요...ㅠ 동생도 그림 그렷는데 동생은 잘 그렸다~ 식으로 말하시구.. 물론 제 동생이 저보다 긂을 잘 그리는 편이긴 한데..

이번에 휴일 긴 편이니깐 그때 그림 그리고 싶엇던거 그릴려고 햇는데.. 그것도 눈치 보여서 못하게 생겻네요..

 

 

네,, 이정도면 나름..? 제가 외할머니 왜 불편해하는지 이해.. 되시죠..??

 

 

암튼,, 그것도 그렇고 제가 숙제도 많이 밀렷는데 위에 얘기하면 분명 부모님이 화를 내실테니.. 외할머니 얘기는 대충대충 돌려말하고 숙제 밀렷다- 라고 나름대로 차분하게 말햇는데..

 

네.. 부모님이 넌 왜케 이기적이냐, 너 혼자만 사는 세상이냐.. 이러시는뎁.. 

 

저도 물론.. 부모님 마음 어떤지 알죠, 네.. 근데.. 중1이구.. 이제 학교 생활 적응 얼른 해야하고.. 곧 수행평가 발표도 잇는 애한테.. 이건 좀.. 어.. 너무하지 않나..ㅜ 싶어가꼬.. 여기 써봅니다.. 

 

..머,, 여기서도 제가 이기적?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잇을 것 같긴 한데..ㅠ 네.. 암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삼다.. 제가.. 문제인거겟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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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으아아아악..저는 외할머니보단 할머니가 좀 불편해요..자주 못 만나서 그런가봐요..

으ㅏ아아아악 외할머니가 옛날사람이라서 아직 남녀차별이 좀 있는 듯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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