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자유 게시판
초2때 제 인생 참 ㄹㅈㄷ..
김은지
레벨 6
2025.04.30 19:35
(은반 주의)
1.태권도 차에서 비명질렀다가 운전사 아줌마가 엄청 괴성지르면서 화내서 울음.
2.관리사무소에서 종이컵 없다고 시끄럽게 있었다가 사무소 직원한테 대차게 혼남(그리고 그 직원도 혼남(?)
3.담임 교사가 사이비에 그 사이비를 초2들한테 가르쳤다가 항의 받고 쫓겨남.
4.개똥도 안치우고 욕하는 아줌마와 엄마의 싸움 무서워 하면서도 구경하다가 엄마랑 경찰서감(?) 근데 경찰서에서 메뚜기, 나방, 개미 보고 좋아죽음
초2가 제일 인생이 ㄹㅈㄷ였네요.. 그중 지금까지 이어진것..
1.그 이후로 비명 안지르다가 지금 비명지르는법 까먹음.
2.그 이후로 혼날것 같은 상황에는 무조건 도망침.(근데 아직 눈치나 그런건 없어서 도망쳐야할 상황을 구별을 잘 못하고 그냥 좀 그렇다 싶으면 도망감(?)
3.그 이후로 좀 이상한 교사다 싶으면 바로 친구와 뒷담까고 쌍욕(?)(그게 무슨상관이짘ㅋㅋㅋ)
4.지금도 길가다가 경찰서 보이면 벌레 있나 밖에서 창문 구경하다가 감(예전에 창문에 500원 동전만한 바퀴벌레 보고 좋아서 흥분해 날뛴적 있음)
여러분 경찰서에는 벌레가 많아요 저한테는 그냥 천국이죠(?)
근데 요즘엔 아예 없더라구요 에프킬라 많이 뿌리시나보다... 아쉽네요ㅠ(???)
욕인가요?
아뇨 레전드 입니닼ㅋㅋㅋ
욕이라서 초성쓴게 아니라 그냥 편하려고 누른거에욬ㅋㅋㅋㅋ
ㄹㅈㄷ가 뭔가요?
놀라워... 참 .놀라워....
저 중 사이비 쌤이 ㄹㅈㄷ에요ㅋㅋㅋㅋ
진짜 한동안 저희 학교에서 이슈된..
음 저는 고학년때 이상한일들 다 일어났습니다
전부다 옛날에(이게 옛날인가요) 톸톸에 썰 풀지 않으셨나요...? 그때 이분 인생참 드라마틱하시네 하면서 봤던게 기억납니다
전 2학년때 오늘 무슨 티니핑 보지 이런거밖에 생각 안했는데 신기하네욬ㅋㅋㅋ
맞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들 총집합했는데 그게 다 초등학교 2학년때 한번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참..
와.. 인생이.. 어.. 참 드라마틱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