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자유 게시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벼리달이입니다

제가 잠수를 아주아주--오래 탄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다행히 학원이 몇 개 빠져서 시간을 내어 들어오게 되었어요

어...사실 그렇게 오래 잠수를 타지는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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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솔직히 제가 무명인이었어서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래 작품을 싹 다 지우고 탈퇴할까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여기서 보낸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해서 그러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제가 열기로 했던 프로젝트를 못 열게 되어 죄송해요ㅠㅠ

사실 지금도 고민이 많아요....

들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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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설만 해도 거의 30개인데 그중에 제대로 연재한 게 30퍼도 안되요...

그래서 안 쓰는 거 싹 다 지우자니 지금까지 조금이나마 써온 게 아깝고,

지우지 않자니 너무 많고 짐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우지 않는다면 연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지금 아무리 시간이 많아졌다 한들 이제 시험 준비도 해야 하고 학원 숙제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서 그것도 어려울 것 같고, 이미 끊어진 지 오래된 이야기들을 어떻게 이어 붙여야 할지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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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돌아오기는 했는데 예전처럼 자주 오라는 보장도 없고 지금 쓰려는 작품이 몇 가지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또 다른 작품들처럼 중간에 계속 휴재만 낼까 걱정이네요..ㅠㅠ

아니면 그냥 부계를 만들어볼까 생각도 했는데 이게 어른들 폰으로 해야되는거잖아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제가 이거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시거등여...

그래서 그것도 어려울것같고....

동생 계정으로 해볼까 하는데 새로운 출발이 아니라 힘이 안날 것 같고...

어떤분들은 "ㅇㄴ그래서 뭘 어쩌라는 건데"라고 생각하실거예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두...혹시 아이디어 있으신 분은 댓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