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자유 게시판
고민상담(학교)
학교가기 싫어요...진짜로요...
일단 학교에서 친해진 애들 있긴 한데 저 말고 나머지 셋이서 더 친해서 끼리끼리 놀더라고요...뭐 저도 의욕적으로 참여는 안 해서 이해 가긴 하는데 진짜 아무도 안 찾아오고 그래서 너무 우울합니다...제가 그냥 바라기만해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상관없어요...그래서 전 그냥 쉬는시간마다 엎드려 있거나 책 읽어요
거기다가 저희반 쌤 수업 스타일이 저랑 너무 안맞고 쌤이 좀 별로라서...체육시간에 공 얼굴에 맞거나 막 그래서 우는 애들도 있고 잠깐 나가 있는 애들도 있는데 그냥 바로 들어오라 그러시더라고요...솔직히 저희쌤 너무 T같아요...여자애들 대하는 걸 어려워하시는건지...그리고 저희가 쌤 책상 바로 앞까지 가서 얘기 안하면 크게 얘기해도 못 들으시는지 반응이 아예 없어요...그러니까 얘기해도 반응이 없으셔서 무안해지고요...
작년에 친했던 애들(싹 다 갈라짐요) 찾아가봐도 불러내기도 눈치보이고 자기 반 애들이랑 놀고 있어서 놀 친구도 없어요.솔직히 반 친구들이랑 공기 하는 애를 딱히 목적도 없이 불러내기엔 진짜 눈치보여요...
아 그리고 저 진짜 역할극 싫어하거든요?일단 사람들 앞에서 제가 뭔가 우스꽝스럽든 뭐든 연기를 해야 하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요...근데 모둠 애들이 다 E인지 어쩐지 공익광고 뭐 이런거 하는시간만 되면 다 역할극으로 밀고나가요...저희모둠 중 한명이 나흘 연속(주말 빼고 금,월,화,수-얘가 인기많은 애들 무리한테 좀 따 당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상하더라고요) 안나오고 있어서 셋이서 하는데 이 셋중 저 빼고 다 역할극을 좋아해요,,,사회도 역할극 실과도 역할극!또 다른 과목도 역할극들만...오늘 또 대본 짜다가 거의 싸워가지고 더 우울해지고요...전 진짜 역할극 하기 싫은데 다수결이라 어쩔수 없이 하는 타입입니다...오늘은 진짜 안하고 싶었는데 또 그거 하기로 해버려서 계속 처져 있었더니 쌤이 와서 약간 눈치주고 가셨죠...뭐 그건 이해 가는데 진짜 역할극 왜 해야되는 거죠
아 진짜 학교땜에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요
현생에 공감해주는 친구가 거의 없어요...주말에 만나는 일이 서로 바쁘다 보니까 횟수가 줄어들고 저랑 비슷한 상황인 친구도 거의 없고요.그래서 여기 더 의존하는 것 같네요...팝플 유저분들 친절하게 댓글 써주시고 그러셔서,소설 올리면 조회수 올리는 거 보는 재미 덕분에 여기에라도 의지합니다...
최대한 빨리 만드는게 좋아요
일단 친구는 타이밍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