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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에요..

김서윤 레벨 6
2024.08.25 15:23

제가 서ㅊ구 살거든요 그 강남구랑 대치동 근처,,  이쪽이 쫌 그래도 공부가 쎈(?)편 이잖아요 선행도 빠르고. 쨋든 제가 6학년 이라 벌써 6개월?뒤면 중학교에 간단말이에요.. 게다가 딱 저희부터 자유학년제가 없어진다고 해서.. 제가 다니는 운동 선생님께선 중학교 올라가면 이젠 체력전이라고.. 체력이 진짜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운동이 너무 힘들어요..이미 중학교 올라간 언니들은 이렇게해도 중학교 올라가서 힘들어했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미 너무 힘든데,, 선행도 지금 하고있는중이긴 하지만 저는 영어가 잘 안되고.. 딴 과목도 지금 하고는 있거든요.. 나름대로 전 열심히 하는것 같고 힘든?데 다른 친구들은 저보다 더 많이 하고 더 잘하는것 같아요 저도 잘하고 싶은데 노력이 부족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그냥 남들 뒤만 따라 밟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고요.. 지금까지 계속 안되는 걸 갖고 제자신을 삿대질..하고 시간만 낭비한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 진짜 얼마남지 않았는데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두렵기만 하네요...

조언이나 그런거 해주시면 감사하게 받을게요 저 진짜 진심으로 걱정되고 해서 올린거에요.. 다른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기만이라고 하고.. 뭐라고 해서.. 여기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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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멘탈관리 잘 하시고 공부 적당히 하시면 됩니다

공부도하시면서 꿈도 찾으시길바래요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진심으로 하고 싶은게 없으면 나중에 지쳐 포기하기 마련이니까요

서윤님 정도면 진짜 하루하루 의미 있게 쓰시고 있는 거예요

진짜 저보다 의미 있게 쓰고 계세요

강남, 대치 같은 곳은 아시다시피 진짜 공부 빡세게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렇지 저희 동네라던지 다른 곳 가보시면 서윤 님보다 공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서윤님은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 거예요 


저희 학교는 적당히 공부하는 애들도 많은데 기본 수학도 못하는 애들이 반마다 한 두명씩 있고 현행도 못하는 애들도 진짜 많아요 (25문제 중에 평균 2~4문제는 틀림))


그니깐 자신감을 가지세요! 서윤님은 진짜 잘하시고 계세요!

음,,,비록 제가 서윤님보다 1살 더 어리긴하지만 뭔가 공감이되네요 제가 고민상담같은거 답은 잘 못해주는편이라 제 애기나 쓰구갈께영 전 지금 수학학원에서 중학교 1학년1학기를 하고있어요 같은반에 딸기(가명)라고 전에 6학년 2학기를 할때부터 같은반있어요 저희는 그땐 서로 비등비등하다가 6학년 2학기가 끝나갈쯤에 큰 시험을 하나봤는데 거기서 제가 300명쯤 중에서 혼자 100점을 맞고 상위 0.3%가 나온거에요 그때 제가 그 딸기보다 더 잘한다고 이미지가 딱 박혔어요 그이후에 저희는 같이 똑같은 레벨과 반에 배정되고 바나나랑 수박이라는 인싸&관종느낌의 애들이 왔어요 근데 제가 바나나랑은 같은 학교라서 딸기보다 조금더 먼저친해졌어요 근데 제가 현타가 되게 잘오고 쑥스러움도 많아서 개네가 맨날 곤듀곤듀 막 이러고 있을때 뒤에서 살짝 어색하게 웃기만 했거든요 근데 딸기는 적극적으로 같이 그러고 금새 더 친해지고 수학학원반에서 공부&인기로 핵심맴버,,,? 로 떴어요 개는 공부를구몬에서 미리 다하고 와서 아는내용이라 오답도 더적었거든요 반면 전 아예 처음이고 오답도 너무 많아졌어요 원랜 100문제에서 4문제정도 틀렸는데 중학교 과정이 오면서 100문제중 25문제는 더넘게 틀리는거에요... 단원평가에서도 맨날 밀리게되고 옛날엔 번갈아가며 1등도 하고 공동1등도 많이 했는데 이젠 간격차가 너무 벌어졌어요 쨋든 그래서 여러모로 개가 좀 밉고 저 스스로한테 너무 속상해요 근데 다음주에 최종진도인증을 봐요 100점 만점에 90점을 맞아야지 현재 레벨으로 2학기 진도로 넘어갈수 있게되요 근데 저는 실은 그걸 다해낼 자신이 없고 떨어질것 같아서 너무 무섭고 제가 100점을 맞은이후 부모님의 기대치도 너무 높아져서 부담스러워요...((((((너무 쓸데없는애기 많이 했네요 제고민이 서윤님에 비해 많이 덜 심각한것 같지만 같이 힘내봐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그냥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하세요! 그래서 저는 선행도 많이 안하고 학원도 안 다녀요! 남과 비교하면 그냥 자신감만 줄 뿐이에요.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자기가 잘하는 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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