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같이 화내주세요

이예진 레벨 4
2024.05.08 19:18

제가 동생이 두마리 있는 맏이인데

작년에 둘째한테는 2만 5천원짜리 생일 선물을 사주고

막내한태는 만 8천원짜라 생일선물을 사줬거든요

한놈은 8월 다른놈은 7월이고 제 생일은 10월이라 

내 생일에도 선물 잘 줘라 라고 해놨는데 

아직도 안줬어요 

 

갑자기 생각나서 너무 화나는데 같이 화내주세요

목록보기

댓글 13

전 동생의 모순을 따져주면서 교육시켜줍니다^^ 근데 잘 안 통한다는 게 함정. 

그럴 땐 똑같이 말도 안되는 무논리가 답이죠. 무논리라고 동생이 뭐라하면 "음? 왜 넌 무논리를 써도 되는데 난 안돼? 너는 되고 나는 안 되면, 너는 그 정도의 인권도 존중해주지 못하는 사람이야?"뭐 이딴 식으로요

ㅋㅋㅋㅋ제가 논리로 싸운다면 동생은 무논리로 승부보죠

저두 맏이에요ㅠㅠ 

와 진짜..ㅋㅋㅋ 근데 ㄹㅇ 말로하면 못 알아들어요 역시 몸소 알려줘야~그들의 머리에(?) 각인이 되어서 앞으로는 안 잊어버리고 잘 챙겨줄거에요^^

평소에도 둘이서 머리채 자주 뜯어서 왠만큼 패는걸로는 각인이 안될걸요

웃으면서 다가가서 먹살 잡고 웃으면서 패면 좋아요~~ (저도 동생 있는데 이 방법으로 하면 효과 완벽보장) 웃음을 잃는다면 자기 자신에게 현타가 오기 때문이죠!!! 아 내가 왜 이 덜떨어진 놈을 상대하고 있지? 하고 현타가 와요

동생의 전투력이 아직 약한가봐요 제 동생은 원래도 때리면 크리티컬 터지던애라 약하게 때려도 아픈데 복싱배우고나서 더 무서워져서 맨몸으론 못이겨요 그렇다고 무기들면 분위기가 장난스러워지고...
어머나 

참교육 시켜줘요 개빡친톤으로 말하면서 적당히 힘으로 위협...(외동)

그게 가능했다면 진작에...

원래 동생은 그런 거죠 선물을 줬다고 본인도 받을 거라고 기대조차하면 안돼요ㅋㅋ

으아ㅏ아아ㅏ악!!!동생 너무 짜증나시겠어요!!!!

재생중인 오디오가 없습니다.

재생중인 오디오가 없습니다.
0:00
0:00
재생속도
기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