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자유 게시판
29일에 에버랜드 다녀온 닝겐의 솔직 후기
안녕하시유? 네. 갑자기 뜬금없지만 후기를 쓸겁니다.(29일에 다녀옴)
지금부터 솔직 후기 드갑니다~!!!
우선 주차부터~!
주차라는건 들어가기가 매우 빡신 종목입니다. 9시에 도착했는데 주차에 30분을 날렸어요.
우리의 에버랜드는 주차를 하기가 매우 힘든 놀이공원이죠.
하하.. 하..
일단 에버랜드에 딱 들어가면 홀리몰리한 인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게 다 무엇인고 했더니 우리 푸린세스(푸바오)를 보러 온거더라고요?
의문점은 유튜브 켜서 '푸바오'치면 볼 수 있는데 6시간을 기다려서 볼 필요가 없는데 왜 그럴까?였습니다.
(29일에 푸바오 보신분? 댓글에 알려주세요~!!)
제가 제일 먼저 탄건 콜롬버스대탐험(바이킹)입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하이패스로 맨 끝자리에 탔습니다~!
근디 바이킹이 거의 수직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걸보고 쫄보는 매우 쫄았습니다. (결국 사촌동생이 손잡아줌(?))
두번째로는 터스코 싱이레를 탔습니다!
아니 근데, 제가 7살때 갔을때는 분명 '토끼와 거북이'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어찌된 거죠?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걸까요?
쨋든, 무려 80분이나 기다리고 드디어 타게된 터스코 싱이레! 어린이 놀이기구라고 만만하게 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네. 장난 아니게 빠르고 무서워요. 이 쫄보..;;
세번째로는 로스트 벨리!!
에버랜드에 왔다면 꼭 타야하는 놀이기구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아니, 줄이 무슨 만리장성마냥 길어요!
무려 2시간이나 기다려서 탔답니다....;;;
그래도 재밌었어요~! (기린 때문에 쫀건 비밀..)
로스트 벨리에서 내리자 저희를 반겨준건..!!
기념품 샵~!! 큰맘먹고 열쇠고리 하나를 샀어요!
레알 귀엽죠? 그치만 가격은 무서워요.
저 열쇠고리 하나에 만원.. (덜덜;;)
역쉬.. 에버랜드. 돈을 많이 빼먹네요..
신나게 놀이기구 타고 이제 퍼레이드 보려고 내려왔는데..
푸바오를 보기위한 행진은 여전하더군요.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먹여살리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퍼레이드를 봤냐고요?? 아니요^^
피곤해서 그냥 떡실신 한채로 집에 왔답니다~!!
29일에 에버랜드 갔던 분?? 댓글에 소통해주세요~!!
저거 알파카 8000천원인뎁... 큰맘먹으셨네용 아 물론 전 소,대있습니다 ㅋㅋ
예...???!!!!!! 저 만원에 샀어요...!!! 어떻게 된거죠..??!!!!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 가는 이유
: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 수학여행으로 가는 것
ㅋㅋ 그런같네요.. ㅋ
저..... 작년 4월에 학교 현체로 애버랜드 갓다가 푸바오 직관하고 온 사람입니다.,,. 친구들 모두 푸바오가 뭔지 몰랏어서 어 판다네~ 이러고 지나쳣엇는데....
그때 동영상을 찍었었으면....!!! 대박이 나지 않았을까요??
롯데월드.....갔다가 삶의 공포를 느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