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자유 게시판

이제 슬슬 새학기다 했더니 영어쌤이 캠프 끝나고 집에 안 보내고 영어 레벨 테스트를 보게 했네요

중1/중2~고2. 까지 2종류로 시험 봤는데 전 당연히 후자.

중2부터 고2까지 레벨 결과로 반을 나누는 것 이였습니다.

근데 고등학생은 레벨 테스트는 의미 없고 영어쌤이 한 번 떠보시려고??? 다같이 봤습니다.

레벨 테스트는 토셀로 봤는데 omr 마킹해야 해서 은근 귀찮았습니다.

omr 다 채우기 귀찮음.

난이도는 중학 다  때면 점수 나오는 시험 난이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흰 파트2 먼저 봤는데 매일 모의만 풀다가 토셀 풀어보니 쉬웠던 것 같네요.

근데 듣기에서 2문제 연속인 것 모르고 방심했다가 겨우겨우 끄집어 내서 풀었네요.

오늘 여수에서 쌤이 문자 줬는데 책은 고등예비 사라고 왔습니다.

근데 엄마가 저보고 중학/고등예비 가 아니라 고등예비/고등으로 나뉘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시길래 엄마께서 쌤께 전화해 보니 

토셀 점수가 제일 높게 나왔다고 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휴... 중학 갔으면 엄마께 죽을 판이였는데 고등예비여서 다행이네요.

영어 좀 자신감이 없어서 '나 못하는 반 가는 것 아니야???' 라 생각하고 엄청 쫄았는데 지금은 열심히 여수에서 노는 중입니다.

여수에서 가오리 인형도 샀습니다.

짱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