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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때 또 연극 ^^ (망했

정다연 레벨 8
2024.02.26 18:11

오늘부터 학교에서 문화 캠프 하는데...

연극이 있습니다 힣...

조는 JO여서 그런자 JO지게 망했습니다.

연기쪽 없고, 대본은... 

29일날 연극 개막? 이여서 미리 안 쓰면 죽을 듯 합니다.

결국 조장은 저 인데 초1-중2까지 아주 다채롭게 혼합되어 있습니다...

근데 다 애들이 뭔가 미숙한.....

조원도 7명 밖에 안 되서 단역은 다역 시킬 예정..

대본은 결국 제가 쓰고...

개그 포인트는 억지로 넣어야 하고...

길면 안 되고 어려우면 안 되고..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번에 2번 빠꾸에 대본도 그냥 스토리 따라 나름 개그로 적었고 쓰고 싶은 표현 하나도 못 적고 근데 각색하는 고딩 오빠가 완전 아재개그나 드립이 넘쳐나게 각색을 했는데 또 배우는 적은 대사 다 못 외어서 결국 대본을 보고 연극을 한.....

 

의상 지원도 없고 무대도 없고 조명은 없고...

2일안에 대본을 적어야 한다니 ㅎㅎ...

애들은 떠들고 시끄럽고 소리 지르는데 깡패 컨셉 잡는 애가 같은 조..

흐핳.....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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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헐 아무것도 안되는거에요..??? 연출 이런애 없는거죠..? 저러면 왜 연극을 하라고 할까.... 

이래서 사립이 무서워요 하핳


이분 자작뮤지컬Ptsd 올라오시겠네ㅋㅋㅋㅋㅋㅋㅋ.. 반항의 의미로  이상 날개를 각색합시다

신이여 난 벗어날 수 없는 건가요/나는 거부조차 할 수 없는 존재인가요/나의 신이여 뭐라 말 좀 해 봐요/말도 안 돼/난 자유를 원해/믿을 수가 없어 꿈을 꾸는 걸까/신이시여 내 모든 걸 바쳤잖아!/저 바다로 뛰어/이상하다/중력을 벗어나/한 잔의 술에 인생을 담아(???)/악령들아 사라져!!!!




참 뮤지컬 넘버들이 제 마음 속의 생각을 대변해주네요...

콱 새드엔딩가면 선생님들께 죽을 것 같네요.

시대도 현대로 해야 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ㅘ 근데 의상 안주는 건 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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