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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구석이 진짜 싫은게

오정원 레벨 8
2023.10.21 16:36

넵 홈스쿨링해서 친구들 하나도 없어요 

학교도 못가게해요

 

친구 유일하게있는애들이랑도 장난치고 웃는 걸 못하게해요

 

 

전 친구들이랑 한번도 놀러가본적이 없어요 

 

마라탕 친구들이랑 먹고 노래방 같이 가는 애들도 부러워 죽겠어요

 

이 부러운게 질투로 변했나봐요

 

제가 참 쓰레기라는게 인식됩니다

 

하기 싫은 것도 싫다고 못하겠고 하고싶은것도..

솔직히 말하라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또 혼나네요

 

제가 참 나대고 관종인것같네요

 

 

솔직히 현실이 개같아서 여기서 거의 매일을 이게 현실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저도 쓰레기네요

아빠랑 충돌하기만 해도 동생 새낀 사춘기라고 말하고 진짜 제가 쓰레기 처럼 느껴지는게

 

우리가족은

저.를.위.해 이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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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자신을 위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속상하실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정원 님은 절대로 쓰레기가 아니랍니다.

 

'자신을 위해서'의 자신이 정말 자기 자신인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정말 자신을 알고, 정원 님을 위해 사는 건 아마 정원 님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라고 해서 솔직히 말하면 혼내는 건 저도 공감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엄마가 솔직히 말하라고 할 때 솔직히 말하면 더 혼내지 않느냐고, 그럼 왜 말해야하느냐고  하느냐고까지 물어본 적 있습니다.



사실 이런 말 다 필요없고 정말 힘드셨을거고, 힘드실 겁니다. 전부 알아주지 못해서 죄송하고 화이팅하세요!





+++이상 인간의 헛소리였습니다.

아니 이정도만으로도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당!

오모나 화이팅하세요!

ㅎ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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