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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학기때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썰

김나이 레벨 5
2023.03.20 19:07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6학년인 학생입니다.

6학년들은 다들아시죠?5학년 2학기때는 연극단원이 있습니다

반에서 쪼금만하게 하는 거였는데,저희 선생님께서는 그걸 또 거창하게 준비하셔서 2 시간을 빌려 연극을 감상했습니다. 

 

 

저희 조는 총 5명이었어요.J가 스토리를 짰고요,5명중 특히G가 대본을 열심히 짰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정해야했습니다.물론 주인공이 예뻐야 하죠?누가 질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이니까요.     그런데 불행히도 제가 뽑혀버렸습니다...키가 크다는 이유로요 

 

 

나쁘진 않았지만 연기하는게 좀 어려웠어요

대충 스토리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이야기에요

주인공이 전학을 오고,누군가 그걸 질투해서 전학생을 미행하는데 전학생이 귀신을 보는 아이여서 이제다 소문이 난거죠.그래서 마지막에는 결국 실종이 되버립니다.(어떻게 되었는지는 상상에)나중에 친구 허락을 받으면 스토리콘으로도 작성해보겠습니다. 

 

 

근데 그중 가장 어려웠던 대사...

'싫어!또 당하기 싫단말이야!'

ㅎㅎㅎ.진짜 또 하기 싫네요 

 

근데 이상한건 우리는 직접 연극하지않고 촬영을 했어요.영상은 2분 30초짜린데 막상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스케줄이 안 맞아서... 

영상찍기 정말 힘들었어요ㅋㅋ목소리가 안들렸으면 다시 녹음해야하고

그리고 그과정에서 녹음을 하는데 B가 학폭을 핵폭으로 발음해서 주인공이 핵폭탄 날렸다는 등 재미있는 일이 많았습니다ㅋㅋ 

 

 

아무튼 발표날이 되었습니다.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건 시크릿쥬쥬네요.연기를 잘하진 못했지만,모두의 웃음을 샀어서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마지막...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맞아요,제가 여우주연상이었습니다ㅎㅎ.사실 어이가 없었어요

주인공이지만 대사가 8줄 밖에 없었거든요ㅋㅋㅋ 

아무튼 연극은 저에게 아주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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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영상은 찍기도 힘들고 편집하기도 힘들죠...ㅜㅜ 정말 수고가 많았겠네요. 그래도 해 보니, 좋은 추억이죠? 영상은 저장해두면 나중에 다시 보고, 그때를 떠올리고 참 좋죠...^^

저는 중 1때 별명이 왕자라는 이유로 왕자 했습니다... 뭐야 나도 악역 할래요

뭐야 친구한테 들은것 같았는데 진짜 너였군ㅇ요 저좀 살려주시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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