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자유 게시판

 

(김ㅈ안 기자님)

 

 

 

((2화 링크))

 

 

 

 

 

[스파이] 3화

 

 

 

 

앞으로 우리들이 겪을 이야기,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힘들고도 힘들고도 힘든(?) 훈련이 시작되었다.

 

 

 

 

매일같이 모여서 회의하고, 토론하고, 뭘하고, 어떻게 하고, 언제 하고,,

 

 

등등 나보다 더 적극적인 친구들 옆에서 나는 맞장구만 쳤다.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났다.

 

 

남의 일도 나의 일처럼 함께 해주는 친구.

 

 

 

(과거 끝이에요 프롤로그 부터 돌아갑니당!)

 

 

 

 

 

 

어느때 처럼 평화로운 날이였다.

 

 

평소와 다름없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

 

 

 

모든게 같았다. 그런데 다른거라면 딱 하나였을까.

 

 

 

 

 

너무나 고요했다. 불길하게. 마치 폭풍이 오기 전에 조용해지는 것처럼.

 

모든게 조용하고 순조로웠다. 사실 평화롭고 좋았다. 근데 불길했다.

 

 

뭔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였다. 모르겠다. 왜지?

 

(프롤로그 중)

 

 

 

 

왜 그런거 있지 않은가.

 

괜히 느낌이 쎄~ 한거.

 

 

 

그게 오늘이였다.

 

 

 

 

멀리서 누가 쿠당탕탕 달려왔다.

 

 

 

 

뭐, 예상한 사람도 많았겠지만 유아였다.

 

 

 

표정이 뭔가 엄청나게 다급해보였다.

 

 

 

 

하.. 제발..

 

안좋은 소식은 아니였으면 좋겠다.

 

 

 

 

“야야야!!! 큰일났어!!!!!!!!!!!!!!!!!!” (유아)

 

 

이제 겨우 한마디했는데, 벌써 불길하다.

 

 

 

 

“우리학교에 스파이가 들어왔대!!” (유아)

 

 

“뭐? 진짜?!” (다혜)

 

 

 

옆에 있던 다혜가 더 놀랐다.

 

 

“응! 진짜라니까! 어디사는 누구인지, 뭘 노리고 온건지는 모르지만, 시기가 이쯤인걸 보면 다른 학교 학생인 것 같지 않아?” (유아)

 

 

“뭐야.. 괜히 무섭게.. 오늘 아침부터 예감이 안좋았는데,, 뭔 일이 터졌나보네.” (채민)

 

 

“우리한테 큰 영향은 없겠지?

대회 무산되는거 아냐?” (다혜)

 

 

“에이, 설마. 그리고 그거 그냥 소문 아니야?” (채민)

 

 

“그건 아닌 것 같아! 그 스파이, 스파이인지 아닌지 그냥 아주 선전포고를 했던데?” (유아)

 

 

“그게 무슨 말이야?” (다혜)

 

 

“그 스파이! 우리 교장선생님께 선전포고 하다시피 편지를 보내왔대!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교장선생님이 충격이 크신가봐.” (유아)

 

 

“그럼 술리데린 학생 아니야?! 지금 중요한 대결이 있으니까,

그러는거 아닐까?” (다혜)

 

 

“글쎄.. 아니면 우리학교 애들이 장난친걸수도?” (채민)

 

 

“아니라니까!!! 지금 긴.급.상.황. 이라고!!!” (유아)

 

 

 

 

 

 

 

아침부터 불길하던 느낌은 현실이 되었다.

 

 

 

근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안그래도 둔한 내가.

 

 

 

어떻게 뭔가를 느낀걸까?!

 

 

 

 

 

 

 

 

 

 

 

 

 

 

 

 

 

끗! 입니다~

이제 대사를 좀 많이 넣게 돼서..

 

3명이 말하는 거다 보니 누가 누군지 헷갈리실까봐 대화가 많은 회에는 누가 누구인지 이름을 넣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