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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남아라 : welcome to zombie school ] ㅣ 2화

최아윤 레벨 5
2021.08.12 11:23
참고로 1화는 08/10에 올렸습니다
말도 안돼. 나는 눈을 감고 루시아가 어떤 애였는지, 그리고 나에 대한 태도를 생각하며 잠에 들지 못했다. 눈을 떠보니 아침이었고 리엘이 먼저 일어나 천장을 바라보고 나를 바라본뒤 내 입을 막았다. 그리고는 말했다.
"천장에.....있어........쉿.........조용히 해봐........."
아, 그랬구나. 나는 끄덕이고 내 옆에 있는 활로 좀비의 머리를 향해 쐈다. 좀비는 리엘 발 밑으로 떨어졌고 리엘은 에휴 에휴 하면서 좀비를 한 번 찼다. 우리는 좀비를 남자애들과 처리했다. 그리고 우리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좀비는 어디로 들어온걸까?
"휴, 워리어들, 화이팅..." 나는 작게 말했다. 
그리고 계단에 있는 좀비들을 다 처리한 뒤 상처가 생겼다. 루카스의 팔찌는 검어지지는 않았으나 계단 난간 끝에 부딫혀 상처가 생겼다. 나는 루카스를 치료해주었다. 그리고 리엘 혼자서 2층으로 내려가서 복도에 있는 좀비들을 다 죽인 뒤 우리보고 오라는 손짓을 했다.
우리는 3학년 1반을 먼저 봤다. 여자애 한 명이 누워 있었다. 1학년이었다. 리엘의 동생이 생각났다. 그리고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히지만 안타깝게도 그 여자애는 좀비로 변해 가고 있었고 아직 조금의 인간성만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리엘은 펑펑 울었다.
"얘 이름은 린희야......엄마가 이름 지어주기 전 샤워를 시켰는데 린스를 보여주니까 희희 웃어서 린희로......지었어.....ㅎㅎ"
우리는 애써 밖으로 나가서 다른 방으로 갔다.
그런데 무슨 일일까? 3층으로 올라간 루나가 창고에서 백신 하나를 찾았다.
우리는 얼른 린희에게 백신을 주입했다.
그리고 린희는 눈동자가 돌아왔다. 회색으로 변해가던 눈동자가 강렬한 핑크색으로.
"언니."
"린희야."
그리고 그들은 한참을 알 수 없는 언어로 대화했다. 그리고 루나는 끄덕였다. 그리고 루나도 알 수없는 언어로 대화를 했다.
알고보니 리엘이네는 리리섬의 혼혈이였고 리리섬의 언어를 쓰고 있었다. 그리고 루나는 97개의 언어를 할 수있었고 리리섬의 언어도 그 중 하나였다.
"리라 르 린릐리?"
"레. 란라러 란랍릅리라."
"루라랴, 러 렇레 리리럼 런러 랄라?"
"ㄹ, 레라 뢰로린 라리."
"라라라!!"
"로랍레."
그리고 카엘은 웃었다.
"ㅎ, 아직도 모르겠어?"
"뭐를?"
"저 언어. 받침과 모음을 제외하고 다 ㄹ 로 바꾸잖아."





















원래 2일 간격이었는데
엉망진창 빵꾸똥꾸가 되서
빨리빨리 올릴게요 ㅎ
오늘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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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하라 제밌네여
근데 좀비 머리 쏜거 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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